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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토새우'에 해당되는 글 4건
2010/02/01 04:45

어젯밤부터 야마토들이 묘한 행동을 하기 시작했는데...


 덩치가 제일 큰 녀석 중 하나가 유난히 배가 부르길래 살펴보니 포란을 했다. 배가 무거워서 뒤뚱뒤뚱 걷는데 물티와 싸움하기엔 불리하다 여겼는지 물티들이 올라오지 않는 레인바와 히터 위쪽에서만 놀고 있다.


 좀처럼 배쪽을 보여주지 않아 수면쪽에서 찍은 사진.. 새우가 포란한건 실제로는 처음본다.

 생이새우라면 물티들의 공격을 피해 몇마리정도는 번식에 성공하지 싶은데 야마토는 번식이 불가능한 새우라 놈들이 알을 까고 나와도 100% 물티들의 영양간식이 되지 싶다. 애초에 번식이 되지 않기 때문에 수조에 야마토를 넣었는데 막상 이렇게 포란을 하니 무언가 아쉽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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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31 01:52

 그동안 2~3일에 한번씩 부분환수와 유막제거를 해줬는데 이번에 집에 내려가면서 여과기와 자동먹이 공급기에 모든걸 맡긴채 어항 관리를 일주일간 하지 않았다. 결과는 절반의 실패와 절반의 성공...

 

 멜리아 3마리 중 2마리가 죽었다. 점프사라거나 물생활 초창기때 스폰지 독극물 사건으로 수마트라를 몰살시킨 이후로 처음으로 원인모를 죽음을 맞았다. 워낙 유어인데다 성질 고약한 물티들한테 당하면서 변변한 돌틈도 차지하지 못했고, 실내온도가 영상 6도까지 떨어지는 환경 속에서 수온이 19도까지 내려간지라 여러가지 복합된 환경적 요인으로 죽은것으로 추측된다.


 물티보다 활발하고 겁도 없어서 하는 행동이 참 재미난 녀석이었는데.. 이렇게 한마리만 남기고 죽어서 좀 아쉽다. 이렇게 남은 한마리는 번식할 길이 영영 없어져버린듯..

  물 상태는 전혀 오염없이 맑았다. 자동급여기가 평소에 주는 것보다 밥을 훨씬 적게 주기 때문에 딱히 오염될만한 요소도 없었고 조명이 전혀 없었기에 갈색이끼만 어항 벽면에서 살짝 타고오르고 있었다.
 특이한 것은 냄새때문에 무척이나 골치였던 유막이 전혀 생기지 않았다는 점이다. 보통 하루만 지나도 유막의 기운이 보이고 한 4~5일 지나면 확연한 유막이 물살이 잦아드는 곳에서부터 덮어나가는데 이번에는 일주일이 넘었는데도 유막을 찾아볼 수가 없었다. 먹이급여량이 줄어 유해물질 생성이 줄었거나 / 조명시간과 연관되었거나 / 증발을 막기 위해 뚜껑을 덮어서 먼지의 유입이 차단되었다거나 하는 이유를 들 수 있겠다.


어항 곳곳에서 야마토새우들의 유사(-_-) 짝짓기 행동 발견....
이러다가 진짜 짝짓기해서 포란하는거 아닌가 싶다....만 어차피 치새우들은 성장이 불가능하고 물티의 영양간식이 되어버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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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0 20:29

 2자 물티항을 세팅한지 어느덧 한달정도 지났다. 처음 세팅했을때는 산호사와 해구석이 모두 깨끗했는데 이제는 이끼도 끼고 전체적으로 좀 지저분해졌다. 산호사는 물티의 바닥공사때문에 2포 더 깔아줬는데 너무 많았는지 뒤쪽은 거의 10cm 이상 덮을 정도가 되었다.


세팅 직후의 깔끔했던 어항


멜리아 3마리는 여전히 자기들끼리 붙어다니며 저면생활을 한다. 하지만 물티에 비해서 겁도 없고 조명을 켜거나 내가 어항 근처에 다가가면 먹이때인줄 알고 수면 근처로 우르르 몰려오곤 한다. 물티에 비해 덩치가 많이 작아서 딱히 돌 틈을 차지하지 못하고 어항 전면으로 나와서 항상 지낸다.

 오늘은 거의 5cm정도 되는 야마토새우가 멜리아를 따라다니며 괴롭히는걸 목격하였다. 새우류는 마냥 순하고 시체들만 먹어치우는줄 알았는데 바닥에 붙어있는 팔팔한 멜리아를 공격?하는걸 보고 살짝 놀랐다. 나중에 물티가 산란할때 야마토가 상당한 위협이 되지 않을까 싶다. 물티가 현재 야마토한테 쪽도 못쓰는데...


3개의 돌로 둘러싼 어항 가운데서만 지내던 물티들이 한 2주 지나니까 영역을 오른쪽으로 확장했다. 맨 오른쪽에 세워둔 돌 밑을 파내고 있어 언젠간 돌이 쓰러져 사고가 날것 같다.


 탕가니카 시클리트들은 곤충이나 수중 갑각류도 아주 좋아한다고 하는데 이끼 및 잔반처리용으로 넣어둔 야마토 새우들에게는 꼼짝도 못한다. 현재 5cm급 3마리, 4cm급 2마리가 투입되었는데 떨어진 먹이처리와 녹색이끼 처리에는 탁월하다.


문제의 멜리아 공격 새우.. -_-
계속 지켜보다 공격성이 과하다 싶으면 퇴출 예정


 지난번 수초항에 5마리 투입했다가 네온들에게 먹히고 겨우 한마리 살아남은 체리새우도 물티항에 넣었다. 상당한 Ph변화에 야마토 정도야 버티겠지만 체리는 그냥 죽을줄 알았는데 질기게 살아있다. 컨디션과 조명에 따라 발색 변화가 아주 버라이어티한데 지금은 히터라거나 외부여과기 출수관 근처에서만 왔다갔다하고 있다. 바닥쪽은 어지간히도 공포스러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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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4 00:45

맥주 피처에 세팅한 자작 이탄 공급기...
지난번 1차 세팅했을때 근 일주일간 전혀 기포를 볼 수 없었는데 뚜껑을 열고 냄새를 맡아보니 막걸리향이 그윽한 것을 봐서 발효는 정상적으로 이루어졌던 것 같다. 아마 순간접착제로 바른 에어호스 - 뚜껑 접합부에 틈이 생겨 CO2가 그리로 새버린게 아닐까 해서 마트에서 튜브타입 실리콘을 사와서 접합부에 발라주었다.


 헝그리 물생활인들의 로망, 외부여과기를 설치했다. 물론 2~3자 이상에서 쓰는 20~30W급의 모델이 아닌 출력이 11.5W고 여과재 용량이 2L에 불과한 이스타 미니여과기이긴 하지만 막상 설치해놓고 보니 모터의 힘이 파워풀해서 이 이상 강하면 수초들이 수류에 쓸려 다 누울것 같다. 현재 출수는 레인바를 설치해 분산시켜놓았고 전경 - 중경에 물이 돌고 후경에는 강한 물살이 가지 않게 해두었다.


대만제품인데 성능에 비해 가격은 약간 비싸도 제법 괜찮은 완성도를 보여주지만.. 제품 설계단계에서 조금 에러를 범한듯 싶다. 걸이식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데 어항벽면에 걸어두면 입수부와 출수부가 정확히 평행을 이룰 수 있게 설치를 할 수가 없다. 좌우로 조금씩 돌려야 한다. 그게 보기 싫어서 번들 고무호스를 연결했는데 이건 너무 질겨서.. 레인바와 입수봉을 설치할때 도대체 수직, 수평을 맞추어 설치를 할 수가 없었다. 기울여서 설치하면 그것만큼 보기 싫은게 없는데..


걸이식 + 스폰지 여과기 조합으로 사용하다가 외부여과기로 교체하니 어항 안은 깔끔하니 보기는 좋다.... 만 좀 허전하다. 후경에 심은 카붐바가 빨리 자라서 어항벽을 가려야 좀 보기 좋을터인데.. 지난번 수마트라 전멸사건때 뜰채에 다 뽑혀버린 애란을 다시 전경에 심었다. 이번엔 제발 뿌리를 내리고 좀 자라줬으면..

부유물 떠다니는걸 수식간에 잡아내는걸 보니 확실히 여과력은 지난번에 비해서 좋아졌는데 여과기의 교체로 여과 사이클이 깨져서 백탁이 왔다. 빨리 여과박테리아가 번식해서 싸이클이 살아나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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