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난타 분갈이

Posted at 2010/02/02 16:17// Posted in 내 이야기
도서관에 있다가 집으로 택배가 올게 있어 예정시간에 맞추어 잠시 나갔다가

길가다 보이는 다이소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

2층 화장실용품을 보러갔는데

화분 예쁜걸 팔길래

마지난타 분갈이 해주려고

화분, 마사토, 비료, 바닥자갈 구입

위와 같은 합리적인(-_-) 테크를 타고
한손에 다이소 봉지를 덜렁덜렁 들고 귀가...


 처음 꽃집에서 가져왔을때 이렇게 작았던 마지난타가 거의 방치에 가까운 무관심을 뚫고 제법 자라서 화분이 작아보일 지경에 이르러 분갈이 단행

꽃집가면 한 만원은 할것같은 화분이 단돈 2천원


 집에 다녀오면서 한 일주일 냉골방에서 물도 없이 버텼더니 약간 시들시들해졌다. 다만 생명력이 강한 종자라 물만 줘도 금새 살아나는 식물이니.. 물 한바가지 부어주고 마사토 흙탕물 빠지라고 잠시 화장실에 던져놨다.

 이렇게 반강제적으로 초식남이 되는듯.... 아... 초식남은 얼굴이 좀 되어야 하는건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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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2/02 18:47 [Edit/Del] [Reply]
    아니 님하; 오늘 오후에 저런 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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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글페페 & 마지난타

Posted at 2009/04/03 16:23// Posted in 내 이야기

 학관에 3년 전 문을 연 플라워토피아에 처음 가봤다. 휴학 1년 군대 2년 합치니 딱 3년... 언제 생겼냐고 물으니 의아해하는 눈빛... 햇볕이 별로 들지 않는 어두운 하숙집에 어울리는 화분을 추천해달라니 쭈글페페를 추천해줬다. 빛에 대한 지향성이 강해서 대단히 재미있다길래 덥석..


 화분이 좀 비싸기는 했지만 자주 바꾸는 물건도 아니고 녹색과 붉은색의 대비가 보기 좋아 디스플레이 그대로 가져왔다. 학교 근처의 다른 샵과는 달리 화초에 대한 애정도 깊고 아는 것도 많은데다 이것저것 정성스레 담아주는 것이 괜찮았다.


 전역 직후 하숙방에 오면서 다른 샵에서 구입한 마지난타. 외우기 힘든 이름이라 샵에서 나서자마자 까먹었는데 오늘 플라워토피아에서 마지난타 거대버전이 있어서 겨우 기억해냈다. 적당히 가지쳐주고 잎을 정리해주면 깔끔해진다는데 지금은 내 머리처럼 엉망이다. 샵에 한번 가져가봐야 할 모양...

사진은 클릭해서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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