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에 해당되는 글 15건
2009/12/31 05:57
1. 구동계 통일
컨트롤레버와 FD를 제외한 전 구동계의 통일(스램 레버는 중고도 거의 없고 신품은 과하게 비쌈. 캄파 코러스 레버 정도...)
라이벌 크랭크는 09년식이 되면서 BB포함 실측 872g(http://cafe.naver.com/minisprinter/15139)으로 바뀌어 현 FSA 알카본 크랭크에서 크게 경량효과는 기대할 수 없지만 이제 경량화 쪽으로는 손을 땔 예정
라이벌 FD의 경우 현재 오디바이크에서 6만 5천원에 판매 중이나 도저히 저 돈주고 살 생각이 들지 않음. 게다가 레버는 캄파뇰로로 이미 정했기 때문에 QS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현재 비앙키에 장착되어 있는 벨로체 FD를 그대로 써야 할 상황
2. 휠셋 업그레이드
로드차에서 체감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가 휠셋
생각같아선 펄크럼 레이싱 제로라도 끼워주고 싶지만 예산도 허용되지 않고 통학용 자전거에 그런 고급 휠셋은 필요가 없음. 도난이라도 당해봐..
현 울테그라 Wh-6600 휠셋도 성능상의 불만은 크게 없으나 색상을 비롯해서 전반적으로 마음에 썩 들지 않고 무게도 1500g대까지는 끌어내리고 싶어 업그레이드 요망
펄크럼 레이싱 3 (시마노 바디를 구하는 것이 문제)
이스턴 EA90 (은색 스포크가 별로... 중고매물을 구하기 정말 힘듬)
Soul S3.0 (SL로 조립하면 1400g으로 신품 가격대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무게, 하지만 네임밸류가 0에 가까워 리세일시 곤란을 겪을듯)
3. 조향계 교체
비앙키 EV3 프레임은 나온지 연식이 좀 된데다 선수용으로 나온지라 탑이 많이 낮은 편.. 전에 타던 스캇에 비하면 눈에 띄게 내려감. 싯튜브도 좀 더 누운 편이라 가상탑이 535에서 525로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제로옵셋 싯포스트와 70mm 스템을 써서 겨우 편한 자세를 취함. 스템은 좀 더 길게 뺄 수는 있으나 90mm가 한계로 예상.
댄싱시 잘못하면 드롭 끝에 무릅이 닿을 수도 있어 요즘 대세인 컴팩트 드롭바와 90mm 스템의 조합을 고려 중
3T Ergonova Pro (리치 77 / 드롭 123)
FSA Wing Pro Compact (리치 78 / 드롭 125)
Ritchey WCS Logic II (리치 78 / 드롭 132)
Easton EA70 Ergo (리치 75 / 드롭 130)
컨트롤레버와 FD를 제외한 전 구동계의 통일(스램 레버는 중고도 거의 없고 신품은 과하게 비쌈. 캄파 코러스 레버 정도...)
라이벌 크랭크는 09년식이 되면서 BB포함 실측 872g(http://cafe.naver.com/minisprinter/15139)으로 바뀌어 현 FSA 알카본 크랭크에서 크게 경량효과는 기대할 수 없지만 이제 경량화 쪽으로는 손을 땔 예정
라이벌 FD의 경우 현재 오디바이크에서 6만 5천원에 판매 중이나 도저히 저 돈주고 살 생각이 들지 않음. 게다가 레버는 캄파뇰로로 이미 정했기 때문에 QS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현재 비앙키에 장착되어 있는 벨로체 FD를 그대로 써야 할 상황
2. 휠셋 업그레이드
로드차에서 체감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가 휠셋
생각같아선 펄크럼 레이싱 제로라도 끼워주고 싶지만 예산도 허용되지 않고 통학용 자전거에 그런 고급 휠셋은 필요가 없음. 도난이라도 당해봐..
현 울테그라 Wh-6600 휠셋도 성능상의 불만은 크게 없으나 색상을 비롯해서 전반적으로 마음에 썩 들지 않고 무게도 1500g대까지는 끌어내리고 싶어 업그레이드 요망
펄크럼 레이싱 3 (시마노 바디를 구하는 것이 문제)
이스턴 EA90 (은색 스포크가 별로... 중고매물을 구하기 정말 힘듬)
Soul S3.0 (SL로 조립하면 1400g으로 신품 가격대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무게, 하지만 네임밸류가 0에 가까워 리세일시 곤란을 겪을듯)
3. 조향계 교체
비앙키 EV3 프레임은 나온지 연식이 좀 된데다 선수용으로 나온지라 탑이 많이 낮은 편.. 전에 타던 스캇에 비하면 눈에 띄게 내려감. 싯튜브도 좀 더 누운 편이라 가상탑이 535에서 525로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제로옵셋 싯포스트와 70mm 스템을 써서 겨우 편한 자세를 취함. 스템은 좀 더 길게 뺄 수는 있으나 90mm가 한계로 예상.
댄싱시 잘못하면 드롭 끝에 무릅이 닿을 수도 있어 요즘 대세인 컴팩트 드롭바와 90mm 스템의 조합을 고려 중
3T Ergonova Pro (리치 77 / 드롭 123)
FSA Wing Pro Compact (리치 78 / 드롭 125)
Ritchey WCS Logic II (리치 78 / 드롭 132)
Easton EA70 Ergo (리치 75 / 드롭 130)
2009/12/30 14:48
http://www.competitivecyclist.com/road-bikes/components/handlebars.28.html
3T Ergonova Pro
Spec : 260g / Actual 277g
3T Rotundo Pro
Spec : 250g / Actual 252g
어느 사이즈의 실측인지는 잘 모르겠다만... (아마 C-C 40일듯?)
구라스펙의 천국 이태리國의 제품설명치곤 매우 준수한 편이다. Ergosum Pro가 없긴 하다만 탑에 넓적한 부분이 없으니 아마 Rotundo와 비슷한 무게이지 않을까?
2009/12/28 03:19
[물생활]
Multifasciatus 물티파시아투스
동호인들이 흔히 물티라고 부르는 종이다.
아프리카의 탕가니카 호수에 살던 시클리트의 한 종으로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고 '비교적' 온순한 편이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녀석이다.('비교적' 온순) 마구잡이로 낳고 마구잡이로 먹어치우는 난태생 어종과는 달리 세대번식을 하는 종이라 치어관리에 손이 그나마 덜 간다는 점도 장점이라 할 수 있겠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비싸기도 하거니와(1마리 1만원) 이 혹한에 택배로 오면 반드시 죽지 싶어 어항을 세팅해놓고도 어쩌지 못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개인분양을 하는 분을 만나 저렴한 가격에 데려올 수가 있었다. 귀가 떨어져나갈 것 같은 대단히 추운 날이라 1시간 남짓 바깥 공기를 쐬었는데 방에 돌아와보니 비닐 봉지 속에서 모두 배를 위로 하고 뒤집어져 있어서 처음에는 죽은줄 알았다.
Lamprologus meleagris 멜리아그리스
역시 줄여서 멜리아라고 부르는 탕가니카 시클리트 중에 한 종이다. 원래 물티만 구입하기로 했었는데 내가 탕어는 처음이라고 하자 판매자께서 멜리아도 3마리 더 추가로 주셨다. 원래 물티보다 1~2cm정도 더 크게 자라는 종인데 아직 유어라 크기가 상당히 작아서.. 덩치큰 물티들 사이에서 제대로 살아갈 수 있을지 걱정이다. 게다가 추위때문에 저승길에 반쯤 발을 담그고 온 상태라 어항 속에서도 한동안 정신을 차리지 못하였다.
멜리아도 조개를 집삼아 사는 패각종이라고 알고 있는데 물티들은 잽싸게 해구석의 구멍들을 차지한데 비해 멜리아들은 모래 위에서 생활하고 있다. 심지어 내가 가까이 접근하면 모래 속으로 파고들려고 하는걸 보니 샌드종이 아닐까 의심도 든다.
아직 소라를 넣어주지 못해서 물티들은 해구석의 구멍을 집삼아 살고 있다. 하지만 위 녀석은 작은 구멍을 잡은 터라 놀라면 머리를 구멍 속에 들이밀기는 하는데 몸이 채 반이 들어가지 않는다.
숨은그림찾기.. 산호사와 해구석 색과 비슷해서 구분하기가 쉽지가 않다.
2009/12/22 19:09
[물생활]
슬슬 소일이 녹아들고 비료빨이 떨어져 수초들이 비실비실대는 수초항을 엎어버렸다.
애초에 여러 물생활 사이트에서 본 멋진 수초항들은 내가 구현 불가능함을 깨달았는데 그 이유는
첫째, 내 예술적 감각이 0에 수렴하기 때문이고
둘째, 괜찮은 소일, 바닥비료, 풍부한 광량과 CO2 공급 등 장비가 상대적으로 부실했으며
셋째, 내 성격이 무척이나 조급해서 바로바로 피드백이 뜨지 않으면 답답해하기 일쑤이며
넷째, 모든 정성을 수초항에 기울일만큼 여유가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어쨌거나 모두 핑계임이 분명하고, 나노 해수어항을 꾸미려다가 생각보다 예산이 너무 많이 들고 수초항보다 더 많은 정성을 기울여야해서 또다시 담수어를 기르기로 했다. 수초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았기에 이번에는 수초와는 궁합이 별로 좋지 않은 시클리드류를 선택했고 탕가니카나 말라위에서 사는 녀석들을 위해 바닥에 산호사를 깔고 해구석 몇개를 넣어보았다. 소일때문에 어두컴컴했던 어항이 확 살아나는 느낌이다. 수초생각은 현재로선 전혀 없기 때문에 36W등 하나만 켜도 바닥재의 색깔덕분인지 환하다.
기존 수초항에 사용하던 장비들에 소일의 흔적이 진하게 남아있어 히터 여과기 온도계 등 어항 속에 들어가는 장비를 깨끗하게 닦았는데 여과기 속은 어쩔 수 없었나보다. 수돗물 세척때문에 거의 다 죽었겠지만 그래도 혹시나 살아있을지 모르는 여과박테리아때문에 여과재를 교체하지 않고 헹구기만 해서 여과기에 넣었는데 여과기 재가동 순간 슬러지들이 레인바를 통해 엄청나게 뿜어져나와버렸다.
바닥재가 흰색이라 바닥에 내려앉은 검은색 슬러지가 유난히 눈에 많이 띈다. 여과기 속으로 다시 빨려들어가라고 계속 물을 뒤집어주고 있는데 입수구로 좀처럼 빨려들 생각을 않는다. 나중에 사이펀 등을 이용해서 직접 뽑아주어야 할 모양이다.
2009/12/22 17:08
[내 이야기]
내 방에 딸린 창고가 건물 외벽과 바로 맞닿아 있다보니 그곳으로 냉기가 주로 스며들곤 했다. 딱 봐도 실내외 기온차때문에 이슬크리가 터질게 분명해서 창고 안에 있는 물건들 다 빼내고 청소한 다음 벽에 물건이 닿지 않도록 재배치를 한지 2주일정도 되었나..
갑자기 찾아온 강추위에 창고 안 습기제거는 커녕 베란다 문도 안열고 살았는데 문득 생각이 나서 창고문을 열어보니 저런 난장판이 펼쳐져 있다.. 아이고.. 방 한쪽 벽도 건물 계단쪽 벽이라 벽지에 바른 풀 중심으로 곰팡이가 슬슬 번져가는데 이 겨울에 무슨 난리법석인가..
2009/12/22 11:54
[재미나는 것]
2009/12/22 02:50
2000년 TDF때 Mont Ventoux에서 펼쳐진 마르코 판타니와 랜스 암스트롱의 업힐 대결이다.
자전거를 부숴댈듯이 업힐을 올라가는걸 보니 두 사람 모두 정말 대단하다.
게다가 자존심까지 강해서 뒤에 서더라도 절대 상대방의 드래프팅 영역에 들어가지도 않는다.
마지막에 랜스가 살짝 앞서지만 종합 1위가 스테이지 1위를 양보하는 모습을 보인다.
(랜스의 자서전 중에서.. http://www.kts.pe.kr/tt/board/ttboard.cgi?act=read&db=kts_main&sortby=title&order=asc&page=149&idx=3148)
* 2000년도 TDF 1위는 랜스 암스트롱, 2위는 얀 울리히가 가져갔다.
2009/12/22 02:20
[내 이야기]
사람이 좀 허세로워야 살맛나고
그렇지 않나..
그런데 올 한해를 돌이켜보니 내 삶의 8할이 허세였던 것 같다
하지만 내년 역시 허세롭게 살 것 같다..
과연 허세의 몇 퍼센트를 실제하는 것으로 채울 것인가..
하하
C..
그렇지 않나..
그런데 올 한해를 돌이켜보니 내 삶의 8할이 허세였던 것 같다
하지만 내년 역시 허세롭게 살 것 같다..
과연 허세의 몇 퍼센트를 실제하는 것으로 채울 것인가..
하하
C..
2009/12/21 21:46
스티어러 튜브에 붙은 CR1 스티커는 CR1에 들어간 포크란 뜻이 아니라 CR1의 기술만 적용했다는 뜻인가.. 순정 포크가 무려 600g에 달한다. 아무리 그래도 CR1 하급과 가격도 비슷한 알미늄 스피드스터 라인업의 최고 모델인데..
프레임 + 헤드셋 + 행어 1448g
외국 모 사이트에서 보았던 54사이즈 1200g 설은 제대로 구라스펙인듯..
EV3 프레임으로 바꾸고 300g이 빠졌는데 저 무게 보면 EV3도 FG Lite같은 극단적인 경량은 아닌가보다..
생활차로 변신할 스캇..
2009/12/19 17:41
[내 이야기]
- 시험이 끝났다. 올해도 이렇게 마무리된 것이다. 그런데 화장실 갔다가 뒤를 닦지 않고 나온듯한 이 껄쩍지근한 기분은 뭔가
- 춥다. 추워도 너무 춥다. 금요일날 마지막 시험이 끝나고 와서 자전거를 타고 집에 돌아오려는데 손가락이 브레이크레버에 얼어서 쩍 달라붙었다. 한 50m달리니 손이랑 귀가 떨어져나갈 것 같아 근처 마트에서 싸구려 장갑 하나 사서 꼈는데 괜찮은듯 하다.
- 위염이 가실 생각을 않는다. 입맛이 없으니 점점 자극적인 음식이 당기고 그걸 먹으면 위가 또 상하고 하는 악순환의 연속이다.
- 생활의 관리가 안된다. 자기절제라곤 이제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불룩 튀어나온 뱃살을 볼때면 한숨밖에 안나온다.
- 학교 바람막이 공구는 업체가 계-속 연기해서 이제 짜증이 극에 달했다. 시험이 끝나고 집에 내려가는 사람들한테 새 배송주소를 받아서 업체에 전달해줘야 할 형편이다. 욕까지 먹고 내가 뭐 아쉬워서 이런 일을 벌여서..
아 CBA..
A학점을 받으면 전체평점이 떨어지는 성적을 가진 컴공의 레전드 횽아의 말이 떠오른다
스테이 스트롱
나도 스테이 스트롱해야지


